‘마노아 복귀전 승리’ 토론토, 디트로이트 꺾고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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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4연승을 달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7월 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마노아와 알렉스 파에도(DET)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3회초 조지 스프링어의 1타점 2루타로 먼저 득점했다.
토론토는 마노아에 이어 미치 화이트가 1.2이닝 1실점, 보우덴 프랜시스가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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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4연승을 달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7월 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토론토는 12-2 완승을 거뒀고 4연승을 질주했다.
주인공은 한 달 만에 마이너리그에서 돌아온 선발투수 알렉 마노아였다. 부진 끝에 6월 초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마노아는 이날 달라진 모습으로 위력투를 선보였다.
마노아는 6이닝을 사사구 없이 8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냈다. 3회말 1점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팀이 원하던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보이며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마노아와 알렉스 파에도(DET)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3회초 조지 스프링어의 1타점 2루타로 먼저 득점했다. 디트로이트는 3회말 스펜서 토켈슨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4회초 갈렸다. 토론토는 6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위트 메리필드가 균형을 깨는 적시타를 터뜨렸고 대니 잰슨이 2타점 2루타, 케빈 키어마이어가 1타점 땅볼, 스프링어가 2점포를 기록해 빅이닝 연출에 성공했다.
디트로이트는 8회말 맷 비어링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토론토는 9회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적시타, 상대 폭투, 메리필드의 3점포를 묶어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쐐기를 박았다.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마노아는 시즌 2승에 성공했다. 토론토는 마노아에 이어 미치 화이트가 1.2이닝 1실점, 보우덴 프랜시스가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디트로이트는 부상 복귀전에 나선 선발 파에도가 3.2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고 불펜이 추가 5실점하며 완패했다.(사진=알렉 마노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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