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C사 600만원대 신상백 구매 “관세 때문에 한국보다 비싸게 사”(‘A급 장영란’)[종합]

강서정 2023. 7. 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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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왓츠 인 마이 백'을 통해 가방 속 물건들을 공개했다.

블랙 드레스를 입고 나온 장영란은 "가방을 보여준다는 게 사실은 좀 뭐랄까 너무 좀 창피하긴 한데 그래도 또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해서 오늘 처음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한 매거진에서 진행하는 '왓츠 인 마이 백'에 출연한 여배우들의 말투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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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왓츠 인 마이 백’을 통해 가방 속 물건들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너무 현실적인 장영란 샤넬백 내용물(고추장,xx메모장,귀XX,왓츠인마이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블랙 드레스를 입고 나온 장영란은 “가방을 보여준다는 게 사실은 좀 뭐랄까 너무 좀 창피하긴 한데 그래도 또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해서 오늘 처음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한 매거진에서 진행하는 ‘왓츠 인 마이 백’에 출연한 여배우들의 말투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명품 브랜드 C사의 가방을 꺼내며 “해외여행 갔을 때 샀던 가방이다. 한국에서는 이제 오픈런 해서 사는데 외국에서는 좀 열려 있어서 구매를 했는데 너무 예뻤다. 예뻐서 샀는데 관세가 그렇게 비싼 줄 몰랐다. 한국보다 더 비싸게 샀다. 그때 어떤 감정을 느꼈냐면 오픈런이 정답이구나”고 밝혔다. 

또한 “난 촬영들어가기 전에 얼굴이 날씬하게 나와야 하니까 차를 즐겨 마신다”며 명품 주얼리 브랜드 B사의 텀블러에 차를 담아 마시는 모습을 보여줬다. 차를 마시더니 “이거 가지고 다니면 사람들한테 무시를 안 당한다”고 웃음을 참으며 얘기했다. 

장영란은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주셔서 선글라스를 항상 가지고 다닌다. 끼고 다니면 사람들이 ‘어 예쁘다’라고 지나간다. 실물이 놀랄 만큼 예쁘다는 얘기를 많이 해줬다”고 자랑했다. 

명품백의 이너백도 공개한 장영란은 “나는 명품백을 샀을 때 각진 이너백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가방 안에 물건들을 넣으며 뒤죽박죽 휴대폰 찾을 때도 힘들게 찾는데 이너백이 있어서 굉장히 편하다”고 했다. 

이뿐 아니라 독특한 취미생활도 공개했는데 장영란은 “취미생활 중에 하나는 남 귀 파는 걸 좋아한다. 귀파는 세트를 가지고 다닌다. 우울할 때마다 아들, 딸, 남편 귀를 파면 희열을 느낀다”며 “손톱깎이를 항상 가지고 다닌다. 발톱에 뭐가 삐져나오면 계속 신경이 쓰여서 녹화에 집중이 안 된다”고 직접 발톱을 정리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이어 장영란은 “가짜라고 할 것 같은데 굉장히 책을 즐겨 읽는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아이와 수학을 좀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며 읽고 있는 책을 공유했다. 

장영란은 “난 스트레스 받으면 매운 거를 좀 좋아해서 맨밥 나오면 고추장 비벼 먹으면 굉장히 맛있다. 밥심이 촬영 때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다. 

또 C사 지갑을 공개하며 “핑크, 초록색을 좋아한다. 돈을 구겨 가지고 다니는 것보다는 펴서 다니고 있다”고 했다. 

장영란은 남편인 한의사 한창이 챙겨준 한약을 꺼내며 자랑했다. 한약 든 봉지에는 ‘촬영 루틴 한약. 같이 드세요. 울 이쁘니. 사랑해요’라는 쓴 편지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영란은 출연 중인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를 언급하며 “메모하면서 항상 필요한 것들을 적고 있다. 첫째 딸이 4학년이라 사춘기에 대해서 요새 많이 공부하고 있는데 하나 하나 필기해서 하나 하나 적용하면 굉장히 아이들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며 오은영 박사가 얘기한 내용을 읽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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