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0억 벌었어요"…애플 CEO보다 150억 더 번 39살 CS디스코 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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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살 CS디스코 공동 창업자 키위 카메라가 미국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애플의 팀 쿡 CEO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해 쿡 CEO는 9,900만 달러(약 1,290억 원)를, 카마라는 1억 1000만 달러(약 1,440억 원)를 벌었습니다.
2021년 7월에 상장한 CS디스코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5억 달러 규모로 올해 들어 30%가량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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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살 CS디스코 공동 창업자 키위 카메라가 미국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애플의 팀 쿡 CEO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해 쿡 CEO는 9,900만 달러(약 1,290억 원)를, 카마라는 1억 1000만 달러(약 1,440억 원)를 벌었습니다.
그가 공동 설립한 CS디스코는 법률 관련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로 텍사스 오스틴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그의 연봉은 50만 달러로 낮은 편이지만, 스톡옵션이 1억 900만 달러로 대박을 쳤습니다. 회사 시가총액은 20%가 넘는 규모입니다.
한편, 카마라는 필리핀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16세에 하와이 퍼시픽대에서 컴퓨터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19살이던 2004년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카마라는 하버드 재학 시절 수업 노트에 흑인을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했다가 인종차별주의자라는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앞서 2009년 당시 미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카마라는 이 사건으로 로스쿨 졸업생 인기 직업을 얻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후 로펌을 설립해 무료 변론을 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컴퓨터공학과 법학 전공을 모두 살려 '디스코'라는 법률 관련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해당 서비스가 호응을 얻자 2013년 그는 로펌을 그만두고 CS디스코를 설립했습니다.
CS디스코는 변호사와 로펌에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기술을 이용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변호사의 판단이 필요하지 않은 일을 맡아 처리하고 있습니다. 2021년 7월에 상장한 CS디스코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5억 달러 규모로 올해 들어 30%가량 올랐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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