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크라에 집속탄 지원…바이든 "매우 어려운 결정"

김유아 2023. 7. 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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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인 집속탄을 지원한다고 현지시간 7일 발표했습니다.

집속탄은 모폭탄이 상공에서 터지면 그 속에 들어있던 자폭탄 여러 개가 쏟아져 나오는 무차별 살상 무기입니다.

일부는 불발탄 비율이 40%에 달하는 만큼 민간인 피해로 이뤄질 수 있어 상당수 국가가 사용을 중단한 무기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동맹 등과 상의해 내린 "어려운 결정이었다"면서, 특정 포탄을 충분히 생산할 때까지 과도기에만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집속탄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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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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