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드림, 남미 달궜다
NCT드림이 남미를 달궜다.
NCT 드림은 지난 4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비브라 상파울루(Vibra Sao Paulo), 6일 칠레 산티아고의 모비스타 아레나(MOVISTAR ARENA)에서 월드 투어 ‘더 드림 쇼2 : 인 유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YOUR DREAM)을 개최, 감각적인 음악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남미 팬들의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투어는 NCT드림의 첫 남미 단독 콘서트인 만큼, 브라질과 칠레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해 NCT드림의 막강한 티켓 파워와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에서 NCT드림은 ‘버퍼링’, ‘카운트다운(Countdown)’, ‘무대로’로 이어지는 파워풀한 퍼포먼스 무대부터 ‘마지막 첫사랑’, ‘사랑이 좀 어려워’, ‘사랑은 또다시’, ‘마지막 인사’ 등 다양한 감성이 돋보이는 첫사랑 4부작, ‘디기티(Diggity)’, ‘라이딘(Ridin)’, ‘붐(BOOM)’ 등 신나는 메들리로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으로 3시간의 러닝타임을 채웠다.
또한 관객들은 NCT드림의 등장과 동시에 엄청난 함성을 쏟아냄은 물론, 매 무대마다 한국어 가사까지 모두 따라 부르고, 함께 춤을 추는 등 멤버들의 멋진 공연에 정열의 에너지를 가득 담아 뜨겁게 화답했다.
한편, NCT드림은 8일(이상 현지시간) 페루 리마의 아레나 1(ARENA 1)에서 남미 투어를 이어가며, 7월 17일 정규 3집 ‘ISTJ’(아이에스티제이)로 컴백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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