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사진찍고,체험하고…옥천군 톡톡 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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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홍보에 고삐를 죄고 나섰다.
8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달 초 고향사랑기부자 답례품을 기존 10종에서 25종을 늘려 총 35종으로 꾸렸다.
추가한 답례품은 형태를 갖춰 '고향사랑e음' 옥천 답례품몰에 등록 중이다.
이 팀은 고향사랑기부 업무를 맡는 군 행정과를 주축으로 답례품 공급업체와 관련 있는 부서, 업체가 위치한 읍면 직원 등 총 3~4명으로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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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홍보에 고삐를 죄고 나섰다.
8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달 초 고향사랑기부자 답례품을 기존 10종에서 25종을 늘려 총 35종으로 꾸렸다.
먹거리 위주에서 관광지 입장권, 자전거 임대, 생활용품 등을 새롭게 제공한다. 추가한 답례품은 형태를 갖춰 '고향사랑e음' 옥천 답례품몰에 등록 중이다.
군은 이 답례품을 단순히 제도를 뒷받침하는 부속으로 여기지 않고 국토의 중심 옥천의 지명도를 높일 수 있는 방책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기부에 따른 보답의 범위를 벗어나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 생활용품, 관광지, 체험 프로그램을 보다 세부적으로 홍보해 관계인구 형성에 노력하겠다는 의미다.
답례품을 제공하는 개인이나 법인, 단체 등의 내력, 핵심 역량 등을 소개해 대외 경쟁력 강화에도 보탬을 줄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 탐방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 팀은 고향사랑기부 업무를 맡는 군 행정과를 주축으로 답례품 공급업체와 관련 있는 부서, 업체가 위치한 읍면 직원 등 총 3~4명으로 편성한다.
팀은 이달 중순부터 답례품 공급업체 탐방에 나선다. 현장을 방문해 답례품 제조과정을 사진에 담고 관계자 인터뷰,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렇게 모아진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소식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 매체에 맞게 구성하고 시기에 맞춰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 답례품을 통해 군과 공급업체의 지명도를 높이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권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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