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내홍에도 英 오피셜 싱글차트 15주 연속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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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 전속계약 관련 분쟁을 겪고 있는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내홍 속에서도 히트곡 '큐피드'(CUPID)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 15주 연속 차트인했다.
7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는 13일자(7일~13일)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서 58위를 기록하며 15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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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는 13일자(7일~13일)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서 58위를 기록하며 15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전주보다는 한 계단 하락한 스코어다.
앞서 ‘큐피드’는 96위로 이 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린 이후 61위, 34위, 26위, 18위, 9위, 최고 기록으로 8위까지 치솟으며 승승장구했다. 이후 기록에 변동을 겪으면서도 11위, 9위, 16위, 지난 주 57위 등 꾸준히 차트인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견인해왔다. 이 차트에서 톱10위 안에 든 것도 피프티 피프티가 K팝 걸그룹 중 유일하다. 단독곡으로 15주 이상 이 차트에서 순위권을 유지한 것도 ‘큐피드’가 첫 사례다.
다만 지금으로서도 충분히 선전한 기록이지만, 피프티 피프티가 현재 겪고 있는 소속사 어트랙트와의 내홍이 최근 차트 순위 기록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소속가수인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전속 계약 효력 정지 법적 분쟁 중이다. 이들의 갈등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수면에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어트랙트 측이 분쟁의 발단이 된 외부 세력으로 빌보드 인기곡 ‘큐피드’를 프로듀싱한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를 지목했고, 안성일 대표가 이를 부인하면서 갈등이 더욱 확산하는 모양새다. 어트랙트 측은 안성일 대표 등 더기버스 관계자 3명을 사기 및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7일에는 업무상횡령과 사문서위조 혐의 등으로도 추가 고소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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