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대학 이용주 "유재석 유튜브 진출, 대기업 횡포"[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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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용주가 유재석의 유튜브 진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용주는 "내심 유재석 선배님이 너무나 대단하신 분이지만, 단출하고 러프한 (유튜브) 환경에서는 빈틈을 보이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재밌더라. 김종국 형님 채널에서 지석진 선배님이랑 함께하는 걸 보면서 센세이션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용주가 좋게 얘기했지만, 쪽박 한 번 차보라는 심정이었을 거다. 유튜브가 그렇게 쉬운 바닥이 아니라고 생각한 것"이라고 웃으며 "이 생태계에서 공통점은 많은 분께 즐거움을 드린다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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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100만 기념의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주우재, 이용주, 몬스타엑스 주헌이 출연해 유재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용주는 "제가 2016년 SBS 공채 개그맨이 됐다. 1년 정도 하다가 '웃찾사'가 없어졌고, 김민수, 정재형과 유튜브 '피식대학'을 만들었다. 민수가 '유 퀴즈 온 더 블럭' 다녀와서 선배님이 자기 이름을 불러주는데 은총 받은 느낌이었다고 하더라"라고 했고, 유재석은 "방송국에 들어갔는데 1년 만에 일자리가 없어진 거나 마찬가진데 유튜브로 성공한 게 대단한 거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이용주는 "제가 코미디언 출신이기도 하지만, 유튜브를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는데 유재석 선배님이 유튜브를 들어온다고 했을 때 '대기업이 재래시장 침해한다'고 생각했다. 제가 백종원 선생님까지도 오케이했는데 (유재석은) 동종 업계다. '선배님 너무하시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본의 아니게 큰 결례를 했다. 이 채널이 열릴 때도 조심스럽긴 했는데 기존에 활동하신 분들께는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주우재는 "저한테도 사과해달라. 저도 3년 전에 채널을 개설했다"고 요구했다. 유재석은 "제가 주우재 씨 채널이 있다는 걸 안 지 얼마 안 됐다. 피식대학은 미리 알고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용주는 "내심 유재석 선배님이 너무나 대단하신 분이지만, 단출하고 러프한 (유튜브) 환경에서는 빈틈을 보이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재밌더라. 김종국 형님 채널에서 지석진 선배님이랑 함께하는 걸 보면서 센세이션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용주가 좋게 얘기했지만, 쪽박 한 번 차보라는 심정이었을 거다. 유튜브가 그렇게 쉬운 바닥이 아니라고 생각한 것"이라고 웃으며 "이 생태계에서 공통점은 많은 분께 즐거움을 드린다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주우재는 "(유) 재석이 형이 유튜브로 넘어올 때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TV를 보는 세대, 유튜브를 보는 세대가 극명하게 나뉘었는데 재석이 형이 넘어오면서 어르신 분들이나 유튜브를 소비하지 않는 시청층도 같이 넘어오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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