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 탈출하나' 영, 존디어 클래식 2R 단독1위…노승열·안병훈 45위 [PGA]

권준혁 기자 2023. 7. 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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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상위 랭커들 가운데 아직 첫 우승을 신고하지 못한 선수들이 있다.

영은 PGA 투어 2021-22시즌 신인상을 받았고, 올해 마스터스 직후에 세계랭킹 13위(현재는 19위)까지 올랐다.

PGA 투어 첫 정상을 향해 뛰는 영이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89야드)에서 열린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40만달러) 2라운드에서 8개 버디를 잡아내고 1개 보기를 곁들여 7언더파 64타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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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에 출전한 캐머런 영이 2라운드 16번홀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상위 랭커들 가운데 아직 첫 우승을 신고하지 못한 선수들이 있다. 캐머런 영(26·미국)도 그 중 하나다.



 



영은 PGA 투어 2021-22시즌 신인상을 받았고, 올해 마스터스 직후에 세계랭킹 13위(현재는 19위)까지 올랐다.



지금까지 PGA 투어 45개 대회에 출전해 33번 컷 통과했고, 준우승 6회를 포함해 톱5에 8번이나 들었다.



 



특히 메이저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영은 지난해 PGA챔피언십 공동 3위에 이어 디오픈 챔피언십 단독 2위, 그리고 올해 마스터스 공동 7위로 톱10에 입상한 바 있다.



 



PGA 투어 첫 정상을 향해 뛰는 영이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89야드)에서 열린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40만달러) 2라운드에서 8개 버디를 잡아내고 1개 보기를 곁들여 7언더파 64타를 적었다.



 



이틀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가 된 영은 전날보다 두 계단 상승한 선두로, 3명의 공동 2위(11언더파 131타)를 2타 차로 제쳤다.



 



한국 선수 중에는 노승열(32)과 안병훈(31)이 나란히 공동 45위(5언더파 137타)로 컷 통과했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인 노승열은 전날 공동 89위에서 뛰어올랐다. 반면 안병훈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31계단 하락한 공동 45위다.



 



1~2라운드 동안 4언더파 138타를 작성한 공동 62위까지 본선에 진출했다. 합계 2언더파를 써낸 김성현(24)과 1언더파인 강성훈(36), 이경훈(31)은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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