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리브 골프 영국 대회 첫날 선두…구치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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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스미스(호주)가 리브(LIV) 골프 영국 대회 첫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에 올랐다.
스미스는 8일(한국시각) 영국 세인트올번스의 센추리온 클럽(파71)에서 열린 2023시즌 리브 골프 9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낚으며 8언더파 63타를 쳤다.
올해 리브 골프에서 3승을 쓸어 담은 테일러 구치(미국)는 4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 그룹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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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리브(LIV) 골프 영국 대회 첫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에 올랐다.
스미스는 8일(한국시각) 영국 세인트올번스의 센추리온 클럽(파71)에서 열린 2023시즌 리브 골프 9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낚으며 8언더파 63타를 쳤다.
스미스는 마크 리슈먼(호주, 7언더파 74타)을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스미스는 지난해 8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리브 골프로 활동 무대를 옮겼고, 한달 뒤 리브 골프 시카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리브 골프 무대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리슈먼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기록, 2위에 자리했다. 토마스 피터스(벨기에)는 5언더파 66타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 리브 골프에서 3승을 쓸어 담은 테일러 구치(미국)는 4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 그룹에 랭크됐다.
반면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26위, 브룩스 켑카(미국)는 1오버파 72타로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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