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처럼 돈 안 중요해! 이미 세계 최고 연봉인데? ‘오일 머니 유혹 콧방귀’

반진혁 2023. 7. 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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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머니 유혹에 콧방귀를 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인기 만점이다.

제라드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파크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오일 머니의 유혹을 수락했다.

손흥민은 "아직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갈 준비가 안 됐다. EPL이 좋다.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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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오일 머니 유혹에 콧방귀를 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인기 만점이다. 이전보다 수준이 향상됐고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해 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후벵 네베스 등을 데려가면서 슈퍼스타 수집 의지가 탄력을 받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야망은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도 향했다. 리버풀 레전드 제라드다.

제라드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파크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오일 머니의 유혹을 수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야망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알 아흘리의 시선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으로 향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알 아흘리는 시메오네 감독을 향해 유리한 제안을 건넸다. 하지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떠날 생각이 없다.

시메오네 감독은 아틀레티코를 이끌면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세계 최고 명장 반열에 올랐다.

대우도 파격적이었다. 시메오네 감독은 세계 최고 연봉을 수령하는 사령탑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일 머니의 유혹을 받았다. 하지만, 콧방귀를 끼면서 아틀레티코 잔류를 선언했다.


손흥민처럼 돈은 중요하지 않다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유혹을 거절한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이적료 6000만 유로(약 940억)와 연봉 3000만 유로(약 420억)의 조건으로 4년 계약을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아직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갈 준비가 안 됐다. EPL이 좋다.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이어 “예전에 (기)성용이 형이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돈보다는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 좋다”고 입장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토트넘 팬들은 좋아할 것 같다. EPL 무대에서 해야 할 숙제가 많다. 복귀해서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잔류를 선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onefootball, scor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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