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차' 미나·류필립, "괜히 결혼했나"vs"아내가 병적으로 집착"…위기의 부부 [MD리뷰]
2023. 7. 8. 10:00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7살이라는 나이차이로 화제를 모은 가수 미나(51), 류필립(34) 부부가 부부생활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말미에는 미나, 류필립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예고영상이 전파를 탔다.
영상에서 류필립은 "아내는 17년 인생 선배다. 그런 미나가 내 일거수일투족을 신경쓴다. 왜 그렇게 병적으로 집착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미나 역시 "솔직히 '내가 괜히 나이 어린 사람이랑 결혼했나'라는 후회를 한 적이 있다"고 토로했다.
미나는 '내 잔소리는 남편이 위한 사랑'이라고 주장했고, 류필립은 '내겐 너무 과한 아내의 잔소리'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류필립은 "저는 그 사랑이 제 발목을 잡을 거라는 미래는 예측 못했다"고 폭탄 발언을 날리기도 했다.
이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어느 한쪽이 나이가 월등하게 많을 때 통계적으로 이혼 확률이 높다"며 우려를 표했다.
[미나, 류필립.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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