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학원비 ‘카드 지출’…50대 ‘월평균 57만 원’

조정인 2023. 7. 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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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킬러문항' 관련 논란이 지속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녀 학원비로 월평균 최대 57만 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카드가 30~50대 자사 회원의 지난해 입시 및 보습 학원 월평균 결제액을 조사한 결과 50대가 57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입시 및 보습학원의 월평균 결제액이 가장 많은 달은 7월로 전체의 14.3%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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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킬러문항’ 관련 논란이 지속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녀 학원비로 월평균 최대 57만 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카드가 30~50대 자사 회원의 지난해 입시 및 보습 학원 월평균 결제액을 조사한 결과 50대가 57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40대가 월평균 49만 원, 30대가 36만 원 순이었습니다.

삼성카드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자녀 교육에 투자하는 금액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입시 및 보습학원의 월평균 결제액이 가장 많은 달은 7월로 전체의 14.3%를 차지했습니다.

8월과 12월은 월평균 결제액이 각각 전체의 7.4%와 7.2%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카드는 이런 수치를 통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학원 등록도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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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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