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내륙 소나기로 후텁지근…남부지방 천둥·번개 동반한 비

주나연 2023. 7. 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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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8일)은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제주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에는 낮까지 시간당 30∼60㎜,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20∼40㎜의 비가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 제주에서는 내일(9일) 아침까지 20∼70㎜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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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지역 오후부터 소나기 반복돼 후텁지근
호우주의보 발령된 제주…시간당 30∼60㎜, 많게는 100㎜ 비 내려

토요일인 오늘(8일)은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제주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7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시민들이 장맛비가 내리자, 우산을 쓰고 걷고 있습니다. 2023.7.7 / 사진=연합뉴스

제주에는 낮까지 시간당 30∼60㎜,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20∼40㎜의 비가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남부·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충남 남동 내륙·충북·전북·경북(남부 동해안 제외)에는 아침까지, 경북 남부 동해안 곳곳에는 오전부터 낮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또, 서울·인천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부터 밤사이에는 경기 남부 내륙·강원 영서 중부와 남부·충청, 전라, 경북권 내륙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오전 5시 기준 서울 22.4도, 인천 22.5도, 강릉 19.7도, 대전 19.6도, 전주 22.8도, 광주 24.5도, 대구 20.4도, 부산 21.2도, 울산 20.3도, 제주 25.2도 등으로 출발했으며,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 내륙은 5∼30㎜, 충남 남동 내륙과 충북·전북·경북(남부 동해안 제외)에서는 5㎜ 안팎, 경기 남부·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의 경우 5㎜ 미만입니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 제주에서는 내일(9일) 아침까지 20∼70㎜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의 경우 많게는 100㎜가 넘게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내륙·강원 영서 중부와 남부·충청권 내륙·남부 내륙에서 5∼20㎜로 전망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는 0.5∼1.5m, 서해 앞바다에서는 0.5∼1.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에서는 0.5∼2.0m, 서해에서는 0.5∼2.5m, 남해에서는 1.0∼2.5m 정도로 예측됩니다.

[주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uliet312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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