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노승열,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2R 공동 45위

이상필 기자 2023. 7. 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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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과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에서 공동 45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안병훈은 8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공동 45위에 자리했다.

첫날 이븐파 71타로 공동 89위에 그쳤던 노승열은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중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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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병훈과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에서 공동 45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안병훈은 8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공동 45위에 자리했다. 전날 공동 14위에서 31계단이나 하락한 순위다.

다만 공동 10위 그룹(8언더파 134타)과의 차이가 3타에 불과해, 남은 3, 4라운드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을 노려볼만 하다. 2022-2023시즌 톱10 2회를 기록 중인 안병훈은 시즌 세 번째 톱10에 도전한다.

노승열도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안병훈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첫날 이븐파 71타로 공동 89위에 그쳤던 노승열은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중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반면 김성현(2언더파 140타)과 이경훈, 강성훈(이상 1언더파 141타)은 컷(4언더파 138타) 통과에 실패했다.

한편 캐머런 영(미국)은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로 선두를 질주했다. 애덤 셍크와 브렌던 토드(이상 미국), 개릭 히고(남아공)가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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