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학생 무상학식 사업 보류…정부 지원 천원의 아침밥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가 '대학생 무상학식 사업'을 보류하고 정부 지원으로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을 강화한다.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도비 1000원을 더 보태기 위해 추경을 통해 관련 사업비를 충분히 확보했고, 도내 대학에 즉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이 1000원만 내면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도가 '대학생 무상학식 사업'을 보류하고 정부 지원으로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을 강화한다.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도비 1000원을 더 보태기 위해 추경을 통해 관련 사업비를 충분히 확보했고, 도내 대학에 즉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이 1000원만 내면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결식률을 줄이고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쌀 소비 촉진을 통한 수급 안정에 기여할 목적으로 운영 중인 사업이다.
도내 참여 대학은 창원대학교, 창신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등 6곳이 선정됐고, 연인원 7만 7500여 명이 아침밥 걱정을 덜게 됐다.
도는 추경을 통해 확보한 도비 7750만원을 지침과 함께 최대한 식속히 해당 대학에 교부해 재정부담 완화와 양질의 급식 제공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사업의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하고, 여론수렴과 현장 점검을 통해 확대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애초 대학생 1인당 하루 한 끼(4000원 기준), 6만여명에게 학식 바우처를 지원하고자 했으나 연간 360억원의 많은 예산 소요 등을 이유로 무상학식 사업을 보류키로 했다.
pjw_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