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규 "20년 전 돈 벌어서 좋은 집 살자고 약속했는데…" [독박투어]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독박투어’ 유부남 4인방이 육아 토크에 나선다.
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MBN·채널S·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니돈내산 독박투어’ 6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대만 여행의 최다 독박자가 받을 ‘취두부 먹기’ 벌칙을 피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김준호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마지막 날 오전 먼저 귀국길에 오르고, 나머지 4인방은 ‘대희 데이’를 선포해 ‘맏형’ 김대희의 리드로 ‘천등마을 스펀’으로 향한다. 이동하는 택시 안에서 홍인규는 차창밖 풍경을 보다가 생각에 잠기더니, “우리 20년 전에는 돈 벌어서 좋은 집에 모여 살자 약속했는데…”라며 격세지감을 털어놓는다. 이에 유세윤은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아이가 있으니까 (동네를) 못 떠나”라며 현실 육아 토크를 가동한다.
홍인규 역시 “나도 인천에서 못 나와”라고 호응하더니, 장동민을 향해 “형은 보물이(장동민 첫째딸 태명) 학교 가기 전에 빨리 이사해야 해”라고 조언한다. 이때 김대희와 유세윤은 “보물이가 뭐야?”라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장동민은 “첫째 딸 태명인데, 이름은 지우야~”라며 ‘딸바보’ 미소를 짓는다. 그러자 홍인규는 “그럼 성은 뭐야?”라고 능청을 떨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얼마 뒤 ‘스펀’에 도착한 멤버들은 천등마을 곳곳을 구경한다.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먹거리들을 보고 신난 4인방은 뒤이어 이곳의 필수 코스인 ‘천등에 소원 담아 날리기’를 하면서 또 한번 진한 가족애를 드러낸다. 그리고 대망의 ‘최다 독박자’ 선정 및 ‘취두부 먹기 벌칙’을 수행하는데, 과연 대만 여행의 대미를 누구가 장식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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