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보은 속리산 정이품송과 어우러진 연꽃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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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의 속리산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 인근에 자리한 연꽃단지 연꽃이 활짝 폈다.
군은 정이품송 인근 연꽃은 이달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본다.
2007년 속리산면 정이품송 인근에 조성한 연꽃단지(면적 1만5980㎡)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한옥 정자와 정이품송이 어우러진 자태는 으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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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의 속리산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 인근에 자리한 연꽃단지 연꽃이 활짝 폈다.
이달 초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연꽃은 수면 위를 가득 채우며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군은 정이품송 인근 연꽃은 이달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본다.
2007년 속리산면 정이품송 인근에 조성한 연꽃단지(면적 1만5980㎡)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한옥 정자와 정이품송이 어우러진 자태는 으뜸이다.
연못에 어리연, 홍련, 백련, 수련 등 다양한 연꽃과 물양귀를 심어 놓아서 아이들의 생태학습장 장소로도 제격이다.
인근에는 속리산 법주사와 말티재 해넘이 전망대, 솔향공원 등 놀거리와 볼거리가 즐비하다.
장덕수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속리산 정이품송과 분홍빛 연꽃이 어우러진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며 "연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권한다"고 밝혔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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