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남해안·제주 강한 장맛비…내륙, 폭염·소나기

배혜지 2023. 7. 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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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낮까지 시간당 30~6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서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에는 100mm 이상, 남해안에는 20~70mm,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 내륙에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륙은 폭염이 이어집니다. 고양, 파주, 용인, 여주, 홍천, 춘천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륙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밤까지 내륙에는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 먼바다에서는 물결이 최고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정체전선이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잦은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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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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