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정수장 관로 작업 중 질식…1명 사망
KBS 2023. 7. 8. 09:42
어젯밤 8시 반쯤 전남 화순군 춘양정수장 관로 안에서 밸브탱크 수리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쓰러진 남성을 구하러 관로에 들어갔던 다른 작업자와 청원 경찰도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출동한 소방대원 5명도 호흡 곤란을 호소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일산화 중독 사고로 추정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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