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경찰관, 신호대기 중 잠들었다 적발돼

장환순 2023. 7. 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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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음주 상태에서 신호대기 중 잠들었다가 적발됐다.

광주광역시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파출소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 경위는 전날 오후 10시 19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차로 신호 대기 중 잠이 들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 경위의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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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음주운전 중 교차로에서 잠들었다가 적발됐다. 연합뉴스

현직 경찰관이 음주 상태에서 신호대기 중 잠들었다가 적발됐다. 광주광역시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파출소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 경위는 전날 오후 10시 19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차로 신호 대기 중 잠이 들었다. 그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음주 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 경위의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또 A 경위를 직위 해제해 수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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