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곡물 수출 예상 뛰어넘은 6000만 t 달해

강영진 기자 2023. 7. 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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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농업회계연도(2022년7월1일~2023년6월30일)중 러시아의 곡물 수출이 6000만t에 달했다고 드미트리 파트루셰프 러시아 농업부 장관이 7일(현지 시간) 밝혔다.

파트루셰프 장관은 러시아의 수출이 예상을 넘은 것이라고 밝히고 2023-24 회계연도 중 수출 목표가 5500만 t이지만 수출 능력이 더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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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농업장관 "주로 우호국에 수출, 내년 더 늘어날 전망 강조
[서울=뉴시스]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이 급감했으나 러시아의 수출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림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해 10월까지의 세계식량가격지수 변동.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2023.7.8.


[모스크바=신화/뉴시스] 강영진 기자 = 2022~23 농업회계연도(2022년7월1일~2023년6월30일)중 러시아의 곡물 수출이 6000만t에 달했다고 드미트리 파트루셰프 러시아 농업부 장관이 7일(현지 시간) 밝혔다.

파트루셰프 장관은 "예비 조사에 따르면 우리는 지난 농업회계연도에 전 세계 시장에 밀 4700만t 등 6000만 t의 곡물을 공급했다"고 말한 것으로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파트루셰프 장관은 러시아의 수출이 예상을 넘은 것이라고 밝히고 2023-24 회계연도 중 수출 목표가 5500만 t이지만 수출 능력이 더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파트루셰프 장관은 곡물을 대부분 우호국들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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