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리브 골프 2승 도전…영국 대회 첫날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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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스미스(호주)가 리브(LIV) 골프 영국 대회 첫날 단독 선두에 오르며 통산 2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스미스는 8일(한국시간) 영국 하트퍼드셔주 세인트올번스의 센추리온 클럽(파71‧7047야드)에서 열린 2023시즌 리브 골프 9차 대회(총상금 2500만달러)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냈다.
리브 골프 이적 후 처음 출전한 보스턴 대회에서 공동 4위를 마크했던 스미스는 두 번째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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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리브(LIV) 골프 영국 대회 첫날 단독 선두에 오르며 통산 2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스미스는 8일(한국시간) 영국 하트퍼드셔주 세인트올번스의 센추리온 클럽(파71‧7047야드)에서 열린 2023시즌 리브 골프 9차 대회(총상금 2500만달러)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냈다.
8언더파 63타를 기록한 스미스는 7언더파 64타인 마크 리슈먼(호주)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스미스는 지난해 7월까지만 해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속으로 메이저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2021-22시즌이 종료된 8월말 리브 골프로 이적했다.
리브 골프 이적 후 처음 출전한 보스턴 대회에서 공동 4위를 마크했던 스미스는 두 번째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후에는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 3일 스페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리브 골프 최초로 3승을 달성한 테일러 구치(미국)는 4언더파 67타를 쳐 캐머런 트링갈리(미국), 로리 캔터(잉글랜드) 등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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