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5연패 도전' 조코비치, 바브링카 꺾고 대회 31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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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윔블던에 나서고 있는 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단식 16강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 센터 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스탄 바브링카(88위·스위스)를 3-0(6-3 6-1 7-6)으로 꺾었다.
2011년과 2014년 윔블던 챔피언 페트라 크비토바(9위·체코)는 알렉산드라 사스노비치(69위·벨라루스)를 2-0(6-2 6-2)으로 꺾고 3회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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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윔블던에 나서고 있는 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단식 16강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 센터 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스탄 바브링카(88위·스위스)를 3-0(6-3 6-1 7-6)으로 꺾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2018년부터 윔블던 31연승이라는 업적도 이뤘다. 또 메이저 대회(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US오픈) 단식 본선 승리도 351승으로 늘렸다.
조코비치는 이제 후베르트 후르카치(18위·폴란드)와 8강행을 두고 겨룬다.
2018년 대회부터 지난해까지 윔블던에서 한 번도 지지 않으며 4연속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5연속 우승과 더불어 통산 8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윔블던에서 8회 우승한 선수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뿐이다.
나아가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을 제패한 조코비치는 통산 24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에도 도전한다.
조코비치가 윔블던을 정복한 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까지 제패하면 한 해 4개의 메이저대회 정상에 서는 '캘린더 그랜드슬램' 대업을 달성하게 된다.
한편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는 알렉상드르 뮬러(84위·프랑스)를 3-0(6-4 7-6 6-3)으로 제압하고 3회전에 진출했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는 앤디 머리(40위·영국)와 치열한 승부 끝에 3-2(7-6 6-7 4-6 7-6 6-4)로 이겼다.
다닐 메드베데프(3위·러시아)는 아드리안 만나리노(35위·프랑스)를 3-0(6-3 6-3 7-6)으로 완파하고 3회전에 진출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페트라 마르티치(29위·크로아티아)를 2-0(6-2 7-5)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2011년과 2014년 윔블던 챔피언 페트라 크비토바(9위·체코)는 알렉산드라 사스노비치(69위·벨라루스)를 2-0(6-2 6-2)으로 꺾고 3회전에 안착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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