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옛 동료' 판데르사르, 뇌출혈로 쓰러져…중환자실서 치료 중

이상필 기자 2023. 7. 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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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판데르사르 전 아약스 CEO가 뇌출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약스는 7일(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판데르사르가 뇌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전했다.

판데르사르는 크로아티아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뇌출혈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판데르사르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아약스와 유벤투스, 맨유 등에서 활약한 골키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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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에드윈 판데르사르 전 아약스 CEO가 뇌출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약스는 7일(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판데르사르가 뇌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전했다.

판데르사르는 크로아티아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뇌출혈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판데르사르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아약스와 유벤투스, 맨유 등에서 활약한 골키퍼다.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네덜란드가 한국을 5-0으로 이겼을 당시 네덜란드의 골키퍼가 바로 판데르사르였다. 또한 맨유 시절에는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현역 은퇴 뒤에는 친정팀 아약스의 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6년에는 CEO로 승진해 팀을 이끌엇다. 하지만 2022-2023시즌이 끝난 뒤 CEO직에서 물러났다.

아약스는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쾌유를 기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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