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세부 하늘에서 뿌려진 '1억 돈다발'…고속도로 난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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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의 한 도로 위에 한화 약 1억 원 상당의 현금이 뿌려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필리핀 언론 ABS-CBN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4일 오전 필리핀 세부의 한 해안 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남성의 돈 가방이 터졌습니다.
당시 가방에는 400만 페소(한화로 약 9천400만 원)가 들어 있었습니다.
현재 회수된 현금은 약 200만 페소(한화 약 4천700만 원)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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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의 한 도로 위에 한화 약 1억 원 상당의 현금이 뿌려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필리핀 언론 ABS-CBN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4일 오전 필리핀 세부의 한 해안 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남성의 돈 가방이 터졌습니다.
당시 가방에는 400만 페소(한화로 약 9천400만 원)가 들어 있었습니다.
세부 도심 내 쇼핑몰 송금센터에서 옆 도시로 가방을 운송 중이었던 존 마크 바리엔토스는 "사이드미러로 돈이 날아가는 것을 보고 멈춰 서서 돈을 줍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도 줍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돈을 주웠다면 부디 돌려주길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현재 회수된 현금은 약 200만 페소(한화 약 4천700만 원)뿐입니다.
경찰은 "CCTV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돈을 가져간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다"며 돈을 돌려주지 않으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경찰은 돈의 일부가 바람을 타고 날아가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ABS-CBN News 유튜브)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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