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김태리, 임윤아♥︎이준호 견제 들어갔다..시청률 상승[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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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시청률이 상승, 김태리가 시청률 상승세를 탄 '킹더랜드' 임윤아, 이준호 견제에 들어갔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5회 시청률은 10.8%(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킹더랜드'는 지난주 2일 방송된 6회가 12.017%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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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악귀’ 시청률이 상승, 김태리가 시청률 상승세를 탄 ‘킹더랜드’ 임윤아, 이준호 견제에 들어갔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5회 시청률은 10.8%(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4회가 기록한 10%에 비해 0.8%P 상승한 수치다. 지난주 같은 요일인 토요일에 방송된 3회가 기록한 11%에 비해서는 0.2%P 하락한 수치다.
특히 수도권 가구기준 12.2%를 기록, 시청률 12%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순간 최고 14.3%까지 오르며 동시간대 및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채널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산영(김태리 분)에게 유품을 남긴 건 아빠 강모(진선규 분)가 아닌, 강모에게 붙은 악귀였고, 더 악랄해진 악귀의 폭주는 산영을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트린 흥미진진한 내용이 전개되면서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 한국 민속학에 기반한 오컬트와 연이어 발생하는 의문의 사건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한 서사를 결합한 작품으로, 쉴 틈 없이 빼곡하게 채워진 짜임새 있는 서사와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 드라마는 여타 드라마들처럼 말랑말랑한 로맨스는 없지만 매회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 김태리, 오정세의 소름 끼치는 열연이 매력이다.
‘악귀’는 첫 회가 9.9%를 기록하고 이후 10%, 11%, 10%, 그리고 10.8%까지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지는 않지만 천천히 시청자들을 끌어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악귀’는 10시대에 방송하는 드라마들과 경쟁하고 있는데 그 중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와 근소한 차이로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킹더랜드’는 지난주 2일 방송된 6회가 12.017%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매주 토요일 이뤄진 ‘악귀’와 ‘킹더랜드’의 동시간대 대결에서는 ‘악귀’가 2주 연속 앞선 상황.
‘킹더랜드’의 남녀주인공 임윤아, 이준호의 열애설까지 불거진 후 오늘(8일) ‘킹더랜드’와 ‘악귀’의 세 번째 맞대결이 펼쳐지는데 두 드라마 중 어느 드라마가 웃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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