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푹푹 찌는 찜통더위…남부지방은 최대 70mm 많은 비

이한주 기자 2023. 7. 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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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 전국이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예정이다. 바닥분수에서 무더위를 식히는 어린아이들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오늘(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청주가 32도로 가장 높고 서울과 대전이 31도, 대구, 광주 30도를 보이겠습니다. 습도가 높아 일부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무더운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예상강우량은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제주도가 20~70mm, 충남과 전북, 경북은 5mm 내외입니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남부와강원영서, 충청권에는 곳에 따라 5~20mm의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체전선이 남북을 오가며 비가 내리는 날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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