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림, 라면 먹방에 영혼까지 후루룩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최재림의 ‘대패 삽겹 라면’ 먹방이 무지개 회원들의 영혼을 사로잡는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15년 차의 프로 자취러 최재림의 ‘대패 삼겹 라면’ 요리 현장과 ‘본업 천재’ 배우 이주승의 연극 연습실 출근 현장이 공개됐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최재림은 예사롭지 않은 칼질과 망설임 없이 재료를 투하하며 ‘프로 집밥러’의 면모를 보여줬다. 빗소리와 함께 불판 위에 올려진 대패 삽겹살의 익는 소리가 어우러지며 시작부터 무지개 회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기안84는 “요리 스타일이 나랑 비슷하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대패 삼겹살을 구운 고기 기름에 대파, 고추, 다진 마늘까지 넣고 볶은 후 물을 투하, 본격적인 ‘대패 삼겹 라면’ 만들기에 돌입한다. 화룡점정으로 라면 스프까지 넣어 완성한 최재림표 ‘대패 삼겹 라면’에 코쿤은 “일본 라면집 같아”, 기안84는 “유행할 것 같아”라며 감탄을 쏟아낸다. 이에 팜유 남매 전현무와 박나래도 “이거 해봐야겠다”, “배운 사람”이라며 극찬한다.
‘대패 삼겹 라면’에 ‘갓김치’까지 차려낸 최재림은 역대급 먹방을 선보인다. 오직 빗소리와 라면 먹는 소리만이 스튜디오를 꽉 채운다. 무지개 회원들은 리액션도 잊은 채 그의 먹방에 제대로 홀린 모습을 보였다. 국물 한 모금에 터진 찐 감탄이 적막을 깨뜨리며 본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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