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도 알카라스도, 윔블던 16강 무혈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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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윔블던 남자 단식 16강에 입성했다.
조코비치는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스탄 바브링카(88위·스위스)를 3-0(6-3 6-1 7-6<5>)으로 제압했다.
조코비치는 16강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18위·폴란드)를 상대한다.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도 2회전에서 알렉상드르 뮬러(84위·프랑스)를 3-0(6-4 7-6<2> 6-3)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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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윔블던 남자 단식 16강에 입성했다.
조코비치는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스탄 바브링카(88위·스위스)를 3-0(6-3 6-1 7-6<5>)으로 제압했다.
조코비치는 대회 5연패에 도전 중이다. 프랑스오픈 우승으로 남자 단식 메이저 대회 최다인 23승을 기록 중인 조코비치는 내친김에 은퇴한 마거릿 코트(호주)가 여자부에서 달성한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 동률에 도전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서게 되면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가 보유한 윔블던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8회)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16강까지는 순항 중이다. 조코비치는 16강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18위·폴란드)를 상대한다.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도 2회전에서 알렉상드르 뮬러(84위·프랑스)를 3-0(6-4 7-6<2> 6-3)으로 제압했다. 알카라스는 니콜라스 재리(28위·칠레)와 3회전에서 맞대결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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