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마늘축제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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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21∼23일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단양 마늘축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에서 마늘 생산과 일손 돕기에 이바지한 농민·주민에게 군수 표창을 시상하고 조항조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NH농협 단양군지부(지부장 박시원)와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단양마늘이 전국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도록 농협과 함께 적극적으로 판촉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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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21∼23일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단양 마늘축제’를 개최한다.
정부의 코로나19 종식 선언 후 처음 열린 이번 축제는 21일 지역 가수 열창과 패러글라이딩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다. 개막식에서 마늘 생산과 일손 돕기에 이바지한 농민·주민에게 군수 표창을 시상하고 조항조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튿날인 22일엔 트로트 메들리 음악 공연으로 신명 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마늘 이벤트, 밴드공연, 플라이보드 시연 행사도 열린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화려한 댄스 음악과 신바람 나는 노래자랑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 기간 축제장 곳곳에서는 50여 농가가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국내 마늘 신품종·가공품 전시회와 마늘 치킨 판매존을 운영한다. 또한 ‘단양마늘 생산인증제’로 단양 군수가 인증하는 고품질 마늘 50t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인 단양마늘은 한지형 마늘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을 뿐 아니라 맛과 향이 뛰어나다. 올 4월에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마늘 부문 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NH농협 단양군지부(지부장 박시원)와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단양마늘이 전국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도록 농협과 함께 적극적으로 판촉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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