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대항마' 스레드, 이틀만에 가입자 7천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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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트위터 대항마로 준비한 새로운 소셜 미디어 스레드가 출시 이틀 만에 가입자 7천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앞서 더버지는 스레드 게시글이 9천500만 건을 넘어섰으며, '좋아요' 개수도 1억9천만 개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스레드는 인스타그램이 만든 트위터와 유사한 앱이다.
현재 트위터 하루 이용자 수는 2억3천800만 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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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메타가 트위터 대항마로 준비한 새로운 소셜 미디어 스레드가 출시 이틀 만에 가입자 7천만 명을 돌파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고 CNBC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더버지는 스레드 게시글이 9천500만 건을 넘어섰으며, ‘좋아요’ 개수도 1억9천만 개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스레드는 인스타그램이 만든 트위터와 유사한 앱이다. 한 게시물당 500자까지 지원되며, 외부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와 사진 또는 최대 5분 길이의 동영상을 올릴 수 있다.
스레드 앱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인스타그램 아이디로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입에 대한 장벽이 높지 않다고 할 수 있다. 그 때문에 짧은 시간 내 많은 사용자를 모을 수 있었다.
특히 스레드는 아직 유럽 시장에서는 출시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추가 성장 가능성이 많은 편이다.
스레드가 성공적으로 출범하면서 트위터 쪽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현재 트위터 하루 이용자 수는 2억3천800만 명 수준이다.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의 개인 변호사인 알렉스 스피로는 최근 스레드가 자신들의 지적재산권을 불법적으로 사용했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이 서한에서 스피로는 “메타가 트위터 영업 비밀과 기타 극비 정보 사용을 중단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히면서 소송 불사 방침을 내비쳤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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