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타수 줄이지 못한 스타플레이어 박현경·방신실 [KLPGA 대유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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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첫째 날 경기에서 동반 샷 대결한 스타플레이어 박현경(23)과 방신실(19)이 중위권으로 출발했다.
방신실은 남은 홀에서 파 행진했고, 박현경은 18번홀(파4) 러프에서 시도한 두 번째 샷이 그린 주변 벙커에 빠져 보기로 홀아웃했다.
1라운드에서 박현경, 방신실과 동반 경기한 홍지원(23)은 버디 없이 보기만 3개를 기록해 공동 97위(3오버파 75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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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첫째 날 경기에서 동반 샷 대결한 스타플레이어 박현경(23)과 방신실(19)이 중위권으로 출발했다.
박현경은 7일 경기도 포천의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에떼코스(파72·6,59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2개씩 적어내 이븐파 72타를 쳤다.
첫날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김수지(26)와 5타 차인 박현경은 공동 45위다.
방신실은 버디 2개를 잡고 더블보기 2개를 추가해 공동 79위(2오버파 74타)에 위치했다.
박현경은 초반 2번홀(파4)에서 1.6m 남짓한 버디로 가볍게 출발했다. 반면 같은 홀에서 티샷 실수가 나온 방신실은 벌타를 받은 후 네 번째 샷만으로 그린에 볼을 올려 2퍼트 더블보기를 적었다. 한 홀에서 3타 차로 멀어졌다.
이후 박현경은 7번홀(파4) 러프에서 때린 두 번째 샷을 홀 6.1m에 떨어뜨려 추가 버디로 연결했다. 두 선수가 전반 홀을 끝냈을 때 박현경은 2언더파, 방신실은 2오버파였다.
그러나 후반 들어 방신실이 10번과 11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만회했다. 페어웨이와 그린을 지킨 두 홀에서 4.7m, 8.6m 쉽지 않은 퍼트를 차례로 성공시켰다.
박현경은 10번홀 세컨드 샷을 프린지로 보내 16.6m 거리에서 3퍼트 보기를 써냈다.
방신실은 14번홀(파5) 페어웨이에서 날린 두 번째 샷이 그린 뒤로 날아가 분실구 처리됐다. 네 번째 샷으로 그린에 올라와 16.5m 거리에서 3퍼트로 다시 더블보기를 범했다.
방신실은 남은 홀에서 파 행진했고, 박현경은 18번홀(파4) 러프에서 시도한 두 번째 샷이 그린 주변 벙커에 빠져 보기로 홀아웃했다.
1라운드에서 박현경, 방신실과 동반 경기한 홍지원(23)은 버디 없이 보기만 3개를 기록해 공동 97위(3오버파 75타)에 자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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