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재충전한 김하성, 벌랜더 상대로 1번 출격 [MK현장]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7. 8.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루 휴식으로 재충전한 김하성이 이날도 1번 타자로 나선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 홈경기 1번 2루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김하성(2루수) 후안 소토(좌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매니 마차도(3루수) 잰더 보가츠(유격수) 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 개리 산체스(포수) 맷 카펜터(지명타자) 트렌트 그리샴(중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르며 다르빗슈 유가 선발로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루 휴식으로 재충전한 김하성이 이날도 1번 타자로 나선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 홈경기 1번 2루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메츠 우완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할 예정이다.

지난 LA에인절스와 홈 3연전을 스윕한 뒤 하루 휴식 후 다시 경기를 치른다.

하루 휴식을 가진 김하성과 샌디에이고가 메츠를 상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전날은 모처럼 이동없이 집에서 온전하게 쉬는 휴식일이었다. 김하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변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했다.

8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그는 “집에만 있기에 답답해서 해변에 갔다왔다.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다”며 해변에서 휴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알아보는 팬들이 있지않았나’라는 질문에는 “선그라스에 모자까지 써서 몰라봤을 것”이라 답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김하성(2루수) 후안 소토(좌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매니 마차도(3루수) 잰더 보가츠(유격수) 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 개리 산체스(포수) 맷 카펜터(지명타자) 트렌트 그리샴(중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르며 다르빗슈 유가 선발로 나선다.

밥 멜빈 감독은 “지난 세 경기를 계속 이겼다. 리드오프 자리에서 스윙도 잘하고 있고,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며 김하성을 계속 리드오프로 기용하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그는 “타티스도 타점을 올릴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김하성이 보통은 좌완 상대로 리드오프로 나섰지만, 그도 잘하고 있고 팀도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 고장난 것이 아니면 고칠 필요가 없다”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김하성을 같은 자리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좌완 호세 카스티요를 트리플A 엘 파소로 내려보내고 더블A 샌안토니오에서 우완 알렉 제이콥을 콜업했다.

우완 사이드암인 제이콥은 2021년 드래프트 16라운드 지명 선수로 이번 시즌 샌안토니오에서 18경기 등판, 27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1.32 기록했다.

멜빈은 “성적이 아주 좋았다. 더블A에서 빅리그로 올라오는 것은 약간 급한 면도 있지만, 선수 육성 부서에서 그를 아주 마음에 들어했다. 기존 투수들과 다른 팔각도를 보여주는 선수”라며 새로운 선수에 대해 평했다.

시애틀이 있는 워싱턴주 출신으로 어린 시절 스즈키 이치로가 우상이었다고 밝힌 제이콥은 “팀이 필요하면 어떤 역할이든 맡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멜빈 감독은 또한 전반기 마지막 경기 선발로 조 머스그로브를 확정 발표했다. 머스그로브의 상태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던 그는 “선발 등판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를 갖고 있다”며 머스그로브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