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 대반전, 음바페 OUT→유리몸 IN... 뎀벨레 715억 영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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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을 앞둔 이강인(22, 레알 마요르카)이 FC바르셀로나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26)와 그라운드를 누빌 수도 있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7일 "PSG가 유사시에 대비해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뎀벨레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장인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포함해 마누엘 우가르테,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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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을 앞둔 이강인(22, 레알 마요르카)이 FC바르셀로나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26)와 그라운드를 누빌 수도 있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7일 "PSG가 유사시에 대비해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뎀벨레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의 옷피셜이 임박했다.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장인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포함해 마누엘 우가르테,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를 영입했다.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뤼카 에르난데스, 이강인, 셰르 은두르”를 거론했다. 언론을 통해 알려진 대로 순차적인 영입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변이 없는 한 이강인은 PSG 유니폼을 입는다.
이런 가운데 이강인이 PSG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와 엇갈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풋메르카토에 따르면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상황이다. 이것이 바로 ‘유사시’라면서 PSG가 뎀벨레에게 설정된 5,000만 유로(약 715억 원)의 바이아웃을 발동시킬 계획이다. 엔리케 감독이 그를 좋아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필요한 자원임을 강조했다.
이에 레알이 미소 짓고 있다. 자신들이 그토록 원했던 음바페를 품으면서,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전력을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뎀벨레는 2021/2022시즌 프리메라리가 도움왕에 올랐고, 지난 시즌에는 공식 35경기에 출전해 8골 9도움을 기록했다.
뎀벨레는 2017년 8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1억 500만 유로(1,50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에 입성했지만, 잦은 부상으로 ‘유리몸’, ‘먹튀’라는 별명이 붙었다. 계속 이적설, 방출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2021년 11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귀신 같이 부활에 성공했고, 지난달 30일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4년 재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PSG와 연결됐다.
음바페는 PSG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내년 여름 자유 계약 신분이 된다. PSG는 올여름에 어떻게든 팔아야 이적료를 챙길 수 있다.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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