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선물한 ‘벤버지’ 벤투, 다음 행선지도 아시아? UAE와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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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매체 레코드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현재 아랍에미리트(UAE)와 감독직을 두고 협상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레코드는 "벤투는 UAE의 차기 감독직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양측의 합의가 이뤄진다면 벤투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을 맡은 후 다시 아시아 팀을 맡게 된다"고 보도했다.
만약 벤투 감독이 UAE로 향한다면 한국에 이어 두 번째로 아시아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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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버지’의 다음 행선지도 아시아가 될까?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현재 아랍에미리트(UAE)와 감독직을 두고 협상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레코드」는 “벤투는 UAE의 차기 감독직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양측의 합의가 이뤄진다면 벤투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을 맡은 후 다시 아시아 팀을 맡게 된다”고 보도했다.
2018년부터 한국 감독으로 부임, 2022 카타르월드컵까지 4년간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포르투갈을 2-1로 꺾는 등 2010년 이후 12년 만에 16강 진출이라는 선물을 안겼다.
한국에 있어 벤투 감독은 특별한 존재다. 역대 외국인 감독 중 최장기 사령탑이자 월드컵 예선부터 본선까지 함께한 첫 사례다. 부임 기간 동안 비판과 비난이 적지 않았지만 결국 16강 진출을 이끌며 ‘벤버지(벤투+아버지)’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만약 벤투 감독이 UAE로 향한다면 한국에 이어 두 번째로 아시아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지난 4년 동안 아시아 축구에 적응한 그가 비록 환경은 다르지만 UAE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UAE는 아시아의 다크호스 중 하나다. 월드컵 출전은 1회에 불과, 1990년 이후 30년 넘게 소식이 없다. 그러나 아시안컵에선 2015년 3위, 2019년 4위에 오르는 등 선전하고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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