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 등 9967가구 분양

호반써밋에이디션 견본주택 문 열어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다음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 등 9697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둘째주 전국 9개 단지(사전청약 포함) 총 9967구(일반분양 687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뿐만 아니라 경기 평택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대광로제비앙모아엘가',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디아이엘', 경기 시흥시 은행동 '시흥롯데캐슬시그니처'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롯데건설이 청량리제7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분양하는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61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1~59㎡ 173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 등이 지나는 청량리역 근거리에 위치한다. 향후 GTX-B, C노선 신설을 비롯해 2028년 복합환승센터 완공으로 광역교통망이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삼육초, 청량중·고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백화점, 마트, 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호반써밋에이디션', 강원 원주시 판부면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1회차)' 등 4곳이 문을 연다.

호반건설은 용산 한강로2가 210-1번지 일대에 '호반써밋에이디션'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39층, 1개동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전용면적 84~122㎡, 110가구 중 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4~67㎡, 77실 중 49실을 공급한다. 한강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간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이 국제업무지구, 용산메타밸리 개발, 용산공원 조성, GTX-B노선(2024년 착공 예정) 신설 등 잇따른 개발계획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dyeo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