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변화 많았던 정재훈 U대표 감독, “본선 진출 그리고 8위 이상이 목표다”
손동환 2023. 7.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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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이상 그리고 본선 진출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정재훈 감독이 이끄는 제31회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하 U대표)이 지난 6월 26일 소집됐다.
정재훈 U대표 감독은 "프로 선수들 같은 경우, 체력이 안 된 이들이 몇몇 있었다. 그래서 훈련 강도를 조금 높였다. 그리고 선수들 간에 호흡을 간단히 맞춰봤다"며 강릉에서의 시간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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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이상 그리고 본선 진출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
정재훈 감독이 이끄는 제31회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하 U대표)이 지난 6월 26일 소집됐다. 소집된 12명의 선수들은 7월 6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소화했다.
정재훈 U대표 감독은 “프로 선수들 같은 경우, 체력이 안 된 이들이 몇몇 있었다. 그래서 훈련 강도를 조금 높였다. 그리고 선수들 간에 호흡을 간단히 맞춰봤다”며 강릉에서의 시간을 돌아봤다.
7월 7일에 휴식을 취한 U대표는 오는 8일 오후 SK 프로농구단 양지 연습체육관으로 들어간다. 정재훈 U대표 감독은 “SK에서 많이 배려해주셨다. 또, SK가 다음 주부터 비시즌 훈련에 들어가고, 당분간은 몸 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SK와 시간을 조절해서 훈련을 할 예정이다”며 SK 연습체육관으로 들어간 배경을 전했다.
U대표는 SK 연습체육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활용할 예정이다. 오는 9일과 11일에는 대만 U대표팀과 연습 체육관을 한다.
그리고 12일부터 5일 동안 SK 연습체육관을 떠난다. 12일부터 3일 동안 창원 LG와 창원실내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연습 경기를 하고, 15일과 16일에는 진천선수촌에서 성인 국가대표팀과 스파링을 할 계획이다. 17일에 SK 연습체육관으로 돌아온 후, 1주일 동안 합을 맞춘다. 25일에 대회 장소인 중국으로 떠난다.
정재훈 U대표 감독은 “몸도 만들어야 하고, 공수 움직임도 맞춰야 한다. 그래서 연습 경기 위주로 일정을 잡았다. 연습 경기를 통해 안 됐던 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며 훈련 계획을 밝혔다.
U대표처럼 짧은 기간 합을 맞추는 경우, 베스트 멤버와 핵심 로테이션 멤버를 더 명확히 구축해야 한다. 중심을 잡아줄 자원이 명확해야, 조직력을 맞추기 수월하다.
정재훈 U대표 감독도 “양준석과 이정현, 박무빈 등이 앞선의 핵심이고, 신민석과 이근휘, 김태훈 등이 슈터 라인을 형성해야 한다. 김경원과 박진철, 선상혁 등이 포스트 쪽에서 로테이션을 돌아야 한다”며 포지션별 중심 자원을 설명했다.
이어, “(선수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여러 변수가 발생했지만, 다들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러 수비를 준비했는데, 게임을 하면서 더 맞춰보겠다”며 준비해야 할 것들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2017년 대회에서 8위를 한 걸로 알고 있다. 역대 최고 성적은 아니지만(정재훈 감독은 “내가 알고 있는 최고 성적은 2위였다. 1976년 일본에서 열린 대회일 거다”고 기억했다), 8위 이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렇게 하려면, 본선에 나가는 게 먼저다”며 목표를 설정했다. 나라를 대표해서 나가는 대회인 만큼, 최선의 과정과 최고의 성적을 다짐했다.
[제31회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남자농구 12인 명단]
김경원(안양 KGC인삼공사), 박진철(국군체육부대), 윤원상(창원 LG), 이근휘(전주 KCC), 이정현(전 데이원스포츠), 신민석(울산 현대모비스), 선상혁(서울 SK), 양준석(창원 LG), 박무빈(고려대), 이강현(중앙대) 양준, 김태훈(이상 고려대)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정재훈 감독이 이끄는 제31회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하 U대표)이 지난 6월 26일 소집됐다. 소집된 12명의 선수들은 7월 6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소화했다.
정재훈 U대표 감독은 “프로 선수들 같은 경우, 체력이 안 된 이들이 몇몇 있었다. 그래서 훈련 강도를 조금 높였다. 그리고 선수들 간에 호흡을 간단히 맞춰봤다”며 강릉에서의 시간을 돌아봤다.
7월 7일에 휴식을 취한 U대표는 오는 8일 오후 SK 프로농구단 양지 연습체육관으로 들어간다. 정재훈 U대표 감독은 “SK에서 많이 배려해주셨다. 또, SK가 다음 주부터 비시즌 훈련에 들어가고, 당분간은 몸 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SK와 시간을 조절해서 훈련을 할 예정이다”며 SK 연습체육관으로 들어간 배경을 전했다.
U대표는 SK 연습체육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활용할 예정이다. 오는 9일과 11일에는 대만 U대표팀과 연습 체육관을 한다.
그리고 12일부터 5일 동안 SK 연습체육관을 떠난다. 12일부터 3일 동안 창원 LG와 창원실내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연습 경기를 하고, 15일과 16일에는 진천선수촌에서 성인 국가대표팀과 스파링을 할 계획이다. 17일에 SK 연습체육관으로 돌아온 후, 1주일 동안 합을 맞춘다. 25일에 대회 장소인 중국으로 떠난다.
정재훈 U대표 감독은 “몸도 만들어야 하고, 공수 움직임도 맞춰야 한다. 그래서 연습 경기 위주로 일정을 잡았다. 연습 경기를 통해 안 됐던 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며 훈련 계획을 밝혔다.
U대표처럼 짧은 기간 합을 맞추는 경우, 베스트 멤버와 핵심 로테이션 멤버를 더 명확히 구축해야 한다. 중심을 잡아줄 자원이 명확해야, 조직력을 맞추기 수월하다.
정재훈 U대표 감독도 “양준석과 이정현, 박무빈 등이 앞선의 핵심이고, 신민석과 이근휘, 김태훈 등이 슈터 라인을 형성해야 한다. 김경원과 박진철, 선상혁 등이 포스트 쪽에서 로테이션을 돌아야 한다”며 포지션별 중심 자원을 설명했다.
이어, “(선수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여러 변수가 발생했지만, 다들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러 수비를 준비했는데, 게임을 하면서 더 맞춰보겠다”며 준비해야 할 것들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2017년 대회에서 8위를 한 걸로 알고 있다. 역대 최고 성적은 아니지만(정재훈 감독은 “내가 알고 있는 최고 성적은 2위였다. 1976년 일본에서 열린 대회일 거다”고 기억했다), 8위 이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렇게 하려면, 본선에 나가는 게 먼저다”며 목표를 설정했다. 나라를 대표해서 나가는 대회인 만큼, 최선의 과정과 최고의 성적을 다짐했다.
[제31회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남자농구 12인 명단]
김경원(안양 KGC인삼공사), 박진철(국군체육부대), 윤원상(창원 LG), 이근휘(전주 KCC), 이정현(전 데이원스포츠), 신민석(울산 현대모비스), 선상혁(서울 SK), 양준석(창원 LG), 박무빈(고려대), 이강현(중앙대) 양준, 김태훈(이상 고려대)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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