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성용, 결혼 잘했다고 인정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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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에 대한 애정을 너스레 섞어 드러냈다.
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한혜진은 17년 잘친인 박탐희 집을 찾았다.
한혜진은 요리 실력은 물론 깔끔하게 집안 살림을 하는 박탐희를 보고 감탄했다.
이에 한혜진은 "모든 남자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나 보네 우리 집에도 한 분 계신다"며 기성용을 겨냥하는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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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에 대한 애정을 너스레 섞어 드러냈다.
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한혜진은 17년 잘친인 박탐희 집을 찾았다.
한혜진은 요리 실력은 물론 깔끔하게 집안 살림을 하는 박탐희를 보고 감탄했다. 박탐희는 "형부(자신의 남편) 장가 되게 잘 왔지?"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본인은) 그걸 모른다? 자기가 결혼을 잘했다는 걸 끝내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모르는 건지 모르는 척하는 건지 내가 시집을 잘 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혜진은 "모든 남자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나 보네 우리 집에도 한 분 계신다"며 기성용을 겨냥하는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지난 2013년 8세 연하의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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