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울릉군-BC카드, 울릉도 상권 활성화·환경 보호 협약 체결

황병우 DGB대구은행 은행장(왼쪽부터), 남한권 울릉군수, 최원석 BC카드 사장. [DGB대구은행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B대구은행과 울릉군, BC카드는 7일 울릉군청에서 울릉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한 ESG 마케팅 추진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울릉군 상권 활성화 및 해양환경 보호, 학생 금융 체험행사 등을 통한 '아름다운 섬 지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DGB대구은행과 BC카드는 오는 11월 말까지 울릉도 전 지역에서 '착한 태그' 이벤트를 통해 주요 업종 최대 15만원 결제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BC카드 앱에서 #마이태그 후 대구은행 BC카드로 결제할 경우 숙박과 레저, 외식, 관광지 입장권 등에 최대 10만원 할인 및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이날 대구은행의 독도 지역 특화 카드인 '우리독도카드' 새 단장(리뉴얼) 및 울릉군수 1호 카드 전달식도 열렸다.

황병우 은행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인 울릉도의 관광 활성화를 통한 상권 부흥에 이바지하고 DGB대구은행 BC카드를 이용하는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본 협약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한 ESG경영을 통해 기업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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