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참석 위해 미국만 가면 잠수타는 쿠바 국가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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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간 쿠바 국가대표 선수들이 또 사라졌다.
공산국가인 쿠바에서 운동선수들이 외국 원정 후 귀국하지 않는 사례는 사실 드문 일은 아니다.
지난 2019년에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축구 경기 직후 선수 5명이 숙소에 돌아가지 않는 등 최근까지 30여명이 쿠바를 떠났다고 인포바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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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간 쿠바 국가대표 선수들이 또 사라졌다. 공산국가인 쿠바에서 운동선수들이 외국 원정 후 귀국하지 않는 사례는 사실 드문 일은 아니다.
7일(현지시간) 쿠바 스포츠전문 매체 ‘지트’와 중남미 지역 매체 인포바에 등에 따르면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골드컵에 출전한 쿠바 축구 대표팀 선수단 23명 중 5명이 최근 잇따라 팀을 떠났다.
로베르니 카바예로, 데닐손 모랄레스, 네이세르 산도, 하사엘 에레라 등 선수 4명은 지난달 28일 미국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과테말라와의 경기 직후 사라졌다. 쿠바는 이날 0대 1로 석패했다.
다른 1명인 골키퍼 산디 산체스는 예선 마지막 경기인 5일 텍사스 휴스턴 셸에너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캐나다와의 경기 출전 후 자취를 감췄다고 인포바에는 전했다. 인포바에는 선수 외에 팀 의료진 1명도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공산국가인 쿠바에서 이같은 일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9년에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축구 경기 직후 선수 5명이 숙소에 돌아가지 않는 등 최근까지 30여명이 쿠바를 떠났다고 인포바에는 전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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