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전 동료 판 데르 사르, 뇌출혈로 쓰러져 헬기로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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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골키퍼 레전드 에드빈 판 데르 사르가 뇌출혈로 쓰러졌다.
네덜란드 매체 <드 텔레그라프> 에 의하면 판 데르 사르는 크로아티아로 휴가를 떠났다가 갑자기 뇌출혈 증세를 보여 헬기로 긴급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드>
판 데르 사르가 CEO로 활동하고 있는 아약스는 "판 데르 사르가 뇌출혈 증세를 보였다. 아약스의 모든 사람들이 판 데르 사르가 하루라도 빨리 회복하길 기원한다"라고 메시지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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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네덜란드 골키퍼 레전드 에드빈 판 데르 사르가 뇌출혈로 쓰러졌다.
네덜란드 매체 <드 텔레그라프>에 의하면 판 데르 사르는 크로아티아로 휴가를 떠났다가 갑자기 뇌출혈 증세를 보여 헬기로 긴급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판 데르 사르가 CEO로 활동하고 있는 아약스는 "판 데르 사르가 뇌출혈 증세를 보였다. 아약스의 모든 사람들이 판 데르 사르가 하루라도 빨리 회복하길 기원한다"라고 메시지를 내놓았다.
올해 만 52세인 판 데르 사르는 1990년대 아약스 황금 세대의 일원이었으며, 아약스, 유벤투스, 풀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세계적 클럽에서 맹활약한 명 골키퍼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때 박지성과 돈독한 친분을 쌓아 한국 팬들에게도 낯익은 선수다.
판 데르 사르는 지난 2016년부터 아약스에서 CEO로 활동했으며 최근 자리에서 사임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아약스 이사회는 본래 5월 말까지 임기한 판 데르 사르에게 오는 8월 1일까지 직위 유지를 해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는 안정적인 인수 인계를 위한 결정이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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