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연예날씨] 결혼·임신·출산까지… "★들 경사났네 경사났어"
[편집자주]한 주의 연예가 소식을 보기 쉽게 정리하는 코너. 이번 주 가장 핫했던 연예가 키워드와 화제의 연예인 등을 날씨로 표현해서 소개합니다. 이번 주 연예계 기상도는 어땠을까요?
[이주의 연예날씨] 맑음·흐림·비·번개·천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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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도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 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다"라며 "그런 제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오는 8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신 조빈형과 지인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사랑하는 우리 노라드림, 또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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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릴 적 제일 좋아하던 옷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좋아하는것 보다는 편한 것으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바지를 많이 입게 되었어요. 애기가 나오기까지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찾아보겠습니다. 그리고 같이 하면서 살아가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배우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했다. 이어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 출연,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상속자들' '냄새를 보는 소녀',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비스티 보이즈' '커피메이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모범가족'에서 정우의 아내 은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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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안영미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 측은 안영미가 지난 4일 미국에서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소식을 전했다. 안영미는 외국계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인 남편과 2020년 결혼했다. 결혼 후 남편은 미국에서, 안영미는 한국에서 일을 하며 '롱디 부부'가 됐다. 안영미는 여러 방송을 통해 남편을 보고 싶어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편을 보러 미국에 다녀오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올해 1월 임신 소식을 전한 그는 "7월 출산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는 당시 진행하던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토끼띠 맘이 됐다. '임신 3개월'까지는 입 조심 해야 한다고 해서 묵언수행을 하면서 꾹 눌러 참았다"고 밝혔다. 안영미는 지난 5월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와 MBC '라디오스타' 등에서 하차했다.
안영미는 출산을 앞두고 남편이 거주 중인 미국으로 갔다. 남편의 보살핌을 받으며 출산을 준비하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안영미가 원정출산을 하는 것이 아니냐며 의심했다. 특히 안영미가 아들을 임신했다는 점에서 군 입대를 피하려는 원정출산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번졌다.
이에 안영미는 "우리 딱콩이(태명) 이제 8개월 됐다. 그것도 뱃속에서. 벌써 군대 문제까지 생각해주시는 건 너무나 먼 이야기인 것 같다"며 "기왕이면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추측보다는 지금 뱃속에서 꼬물락하고 있는 아이에게 축복해 주시는 게 어떻겠나"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아빠가 베트남이나 필리핀에 있어도 그 나라 가서 출산했겠냐"는 댓글에 "남편이 베트남에 있든 필리핀이 있든 갔을 것"이라며 "생에 한번 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기간, 출산, 육아. 그걸 어떻게 오롯이 혼자 할 수 있겠나.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해야지"라고 답글도 달았다.
이후 전해진 출산 소식에 많은 축하가 쏟아졌다. 안영미의 귀국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미국에서 충분한 휴식과 육아에 집중한 후 돌아올 예정이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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