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안보이는 드론 차선, 하늘엔 있지요"

한지연 2023. 7. 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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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눈에 띄게 쓰임새가 늘어가는 것 중의 하나가 무인항공기(UAV) 드론입니다.

드론은 애초 군사용으로 개발됐다지만 촬영, 운송, 배송, 탐사, 안전 점검 등 다양한 민간 분야에서 활용도가 급속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활용이 급증하는 것에 비례해 드론 관제 서비스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인데요.

2019년 설립된 클로버스튜디오는 드론 관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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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통합관제 시장 개척 최태인 클로버스튜디오 대표

(서울=연합뉴스) 일상에서 눈에 띄게 쓰임새가 늘어가는 것 중의 하나가 무인항공기(UAV) 드론입니다.

드론은 애초 군사용으로 개발됐다지만 촬영, 운송, 배송, 탐사, 안전 점검 등 다양한 민간 분야에서 활용도가 급속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항공기와 다르게 이착륙을 포함한 비행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관제 시스템이 아직은 제대로 정립돼 있지 않다고 합니다.

활용이 급증하는 것에 비례해 드론 관제 서비스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인데요.

2019년 설립된 클로버스튜디오는 드론 관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입니다.

3D(입체) 지도 및 4D(디지털 트윈, 가상공간에 구현한 현실세계) 기반으로 '하늘길'(코리더·Corridor)을 설계해 다수의 드론과 이기종(異機種) 무인이동체가 원활하게 다닐 수 있게 하는 교통체계를 만듭니다.

지능형 지상관제 방식의 이 플랫폼을 앞세워 세계 최대 전자제품·IT 박람회인 CES에서 올해까지 3차례 연속으로 혁신상을 받았는데요.

혁신상은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새 기술이나 제품을 기리는 상입니다.

지난 3일 최태인 클로버스튜디오 대표를 만나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작: 박세진·한지연>

<촬영: 이동욱·송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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