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장의 조은집] 6. 신혼부부·다자녀 가구는 ‘특별공급’ 노려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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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
특별공급은 무주택자만 지원이 가능하고 청약 경쟁률이 일반 공급에 비해 훨씬 낮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말 그대로 태어나서 집을 한 번도 가진 적이 없어야 신청 가능하다.
앞서 언급한 주택청약 특별공급은 공공분양의 경우 단지의 86%를 차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당첨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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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해 5월 둘째 주부터 이어진 하락을 멈추고 1년 1개월 만에 보합으로 전환했다.
아파트 경기가 살아나면서 건설사들의 주택공급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공급이 시작되면 관심은 청약으로 쏠린다. 무주택자들이 열심히 모아온 청약통장을 활용할 수 있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특공’이라 불리는 특별공급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다. 일반 공급 청약보다는 당첨확률이 높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여겨진다.
특별공급은 무주택자만 지원이 가능하고 청약 경쟁률이 일반 공급에 비해 훨씬 낮다. 내생에 최초 특별공급은 추첨으로 진행되며 가점이 낮아도 당첨가능성이 있다.
85㎡이하의 경제적 아파트를 원한다면 내생애 최초 특공을 노려볼 만 하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말 그대로 태어나서 집을 한 번도 가진 적이 없어야 신청 가능하다. 같은 세대에 집을 갖고 있는 세대원이 있어도 안되고 부부의 경우에는 세대를 분리하더라도 같은 세대로 본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7년 이내의 신혼부부라면 신청 가능하다. 예비부부는 2순위로 지원 가능하며 신청자들이 많아 어느 정도 가점이 있어야 유리하다.
가점이 없고 집을 가진 적이 없다면 생애최초 공급을 신청하는 것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다. 신혼부부 특공에는 한부모가정도 포함된다.
부모님을 모시고 산다면 노부모부양 특공이 가능하다. 65세이상 노부모를 3년 이상 지속적으로 부양한 사실이 있어야 한다.
자녀가 3명 이상이라면 다자녀 특별공급 대상이 된다. 입양이나 태아도 포함된다.
일반기관 추천 특별공급도 있다.
집안에 국가유공자가 있거나 장애인, 장기복무 군인 등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단 다른 특별공급은 모두 청약통장이 필요하지만 기관특공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앞서 언급한 주택청약 특별공급은 공공분양의 경우 단지의 86%를 차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당첨 가능성이 높다. 민간에서 분양할 때는 평균 54%를 특별공급으로 분양한다.
많은 사람들이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특별공급과 일반 공급을 같이 신청하는데 두 가지 모두 당첨된다면 일반 공급은 무효 처리된다.
단 신청자가 같아야 하며 같은 단지에 중복신청 해야 한다. 발표일이 서로 다르거나 단지도 서로 다르다면 선 당첨은 무효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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