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젤렌스키-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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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이스탄불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났다고 튀르키예 대통령실이 밝혔다.
젤렌스키의 튀르키예 방문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처음이다.
두 사람은 종전방안과 함께 튀르키예와 유엔이 중재해 성립한 우크라이나 곡물의 흑해를 통한 수출을 계속 허용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재건방안과 튀르키예와 우크라이나 기업들간 계약 문제도 집중 논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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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신화/뉴시스] 강영진 기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이스탄불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났다고 튀르키예 대통령실이 밝혔다.
젤렌스키의 튀르키예 방문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튀르키예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휴전 협상을 중재해 두 사람 간 통화는 자주 있었다.
두 정상은 야간에 이스탄불 아시아 구역에 있는 바흐데틴궁에서 회동했으며 회의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두 정상이 악수하는 장면의 사진과 함께 "튀르키예에서 보낸 바쁜 하루를 끝내며"라고 트윗했다. 그는 "휴전 방안 입장 조율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안보 보장, 곡물협정" 등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종전방안과 함께 튀르키예와 유엔이 중재해 성립한 우크라이나 곡물의 흑해를 통한 수출을 계속 허용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됐다. 협정은 오는 17일 만료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재건방안과 튀르키예와 우크라이나 기업들간 계약 문제도 집중 논의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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