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된 홀리뱅 제이, 알고보니 알코올 중독 "술값=2백만원" 경악 (ft.허니제이)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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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허니제이가 출산 후 첫 예능에 출연, 제인은 알코올 중독에 대해 고민을 전했다.
댄스크루 홀리뱅의 허니제이는 제인과 함께 출연, 출산 후 첫 나들이이라고 했다.
먼저 허니제이는 "출산 후 첫 스케쥴"이라며 인사, "특히 애제자 제인과 동반출연이라 더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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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허니제이가 출산 후 첫 예능에 출연, 제인은 알코올 중독에 대해 고민을 전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홀리뱅 제인이 고민을 전했다.
MC들은 “’스트릿우먼 파이터’에서 대한민국 원톱”이라고 소개, 영광의 우승팀이라고 했다. “출산한지 두 달된 새내기 맘이다”고 소개, 그는 바로 허니제이였다. 댄스크루 홀리뱅의 허니제이는 제인과 함께 출연, 출산 후 첫 나들이이라고 했다.파워풀하고 섹시한 걸스힙합의 선두주자인 허니제이. 그는 2022년 11월, 1세 연하인 남편과 결혼, 2023년 4월, 똑 닮은 사랑스러운 딸을 출산하며 세식구가 됐다.
먼저 허니제이는 “출산 후 첫 스케쥴”이라며 인사, “특히 애제자 제인과 동반출연이라 더 뜻깊다”고 말했다.알고보니 두 사람이 13년을 함께한 각별한 사이라고. 각각 17세, 25세 때 스승과 제자로 만났다는 것. 제인도 “저도 수업한지 꽤 됐다”고 소개,스트리트 댄스로 외래강사인 그는 교수직 재직 중이라고 했고 허니제이는 “교수다”며 흐뭇해했다.
MC들은 “대한민국 톱댄서인 허니제이 임신과 출산, 육아과정을 댄스와 함께 했다”며 딸에 대해 언급,태명이 러브라고 했다. 특히 본명도 러브라는 것. 허니제이는 “태명이 러브가 아니라, 처음부터 이름으로 말한 것 결혼 전부터 서로 ‘러브엄마’, ‘러브아빠’라고 저장했다”며 “그리고 얼마 뒤, 진짜 아기가 생겼다, 따로 지을 것 없이 태명과 본명 모두 러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허니제이는 “ R&B들으면 울음을 참아, 바운스해주면 잘 잔다”며 댄스 태교의 힘을 전하면서실제 만삭 중에도 함께 러브와 댄스를 췄다고 했고 해당 영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태교로 걸그룹 안무도 짰다는 허니제이는“아이브’의 KITSCH’후렴구 부분 안무 제작 출산3,4일 전까지도 안무 디렉팅, 그리고 출산하러 갔다”고 하자 제인은 “이러실 줄 알았는데 진짜 그렇더라”며 웃음지었다.
이어 제인의 고민을 물었다.그는 “술을 너무 좋아한다”며 고민, “매일 마셔, 누가 안 말리면 한 달 술값만 2백만원”이라며 “맥주 무한대, 소주는 4~5병 정도 돈이 부족하면싸고 (25도) 독한 술을 마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제어 안 되는 것이 스트레스, 기분이 좋으면 점점 과음한다, 참다가 새벽6시 외출한 적도 있다”고 고민했다.
이에 오은영은 “4인가족 평균 식비가 110만원, 술값만 2백만원이면 과한 것”이라며 언제부터 술을 많이 마셨는지 물었다. 제인은 “23세에 환승이별을 당했다”며 “감정표출로 성이 차지 않아, 술의 힘을 빌려 잠들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술의 양이 늘었다”고 했다.
블랙아웃 증상도 온다는 제인은,“술 안 마시면 무언가 빠진 것 같다, 하루 중 재밌는 시간 없는 느낌”이라며 혼자 집에서 술, 안주를 차려놓으며 하루를 정리한다고 했다. 하지만 중독이나 의존증 아닌 것 같다고.이에 오은영은 “알코올 의존 맞다, 술로 걱정을 해결하려는 것”이라 말했다. 오은영은 알코올성 치매 위험도 염려, 운동기능에 영향이 줄 수 있다며 “잦고 과도한 음주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알코올에 의존하는 이유를 묻자 그는 “칭찬에 감사하지만 두렵고 숨고 싶다”며 고민, 그는 “보여지는 직업인데 이런말도 매력이 없을 것 같아 말을 꺼렸다”고 고민했다. 에이 오은영은 “누구의 기대를 맞춰줄 필요없다”며 “생각을 정리할 때 술을 빼고 해봐야한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을 정리하길 조언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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