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중 날벼락…톱가수, 관객 던진 휴대폰에 팔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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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의 유명 래퍼 드레이크(37)가 공연 도중 관중석에서 날아든 휴대전화에 맞았다.
6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미국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투어 무대에서 공연하던 드레이크는 한 관객이 던진 휴대전화에 팔을 맞았다.
미국 팝스타 비비 렉사(34)는 지난달 공연 도중 관중석에서 날아든 휴대전화에 맞아 얼굴 부상을 당했고, 찢어진 왼쪽 눈썹 부위를 몇바늘 꿰매는 시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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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캐나다 출신의 유명 래퍼 드레이크(37)가 공연 도중 관중석에서 날아든 휴대전화에 맞았다.
6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미국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투어 무대에서 공연하던 드레이크는 한 관객이 던진 휴대전화에 팔을 맞았다. 전화기는 그의 팔을 때리고 무대 바닥에 떨어졌다. 드레이크는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So Anxious(소 앤시어스)'를 계속 부르면서 프로답게 공연을 이어갔다.
최근 뮤지션들이 공연하는 동안 물건을 던지는 관객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미국 팝스타 비비 렉사(34)는 지난달 공연 도중 관중석에서 날아든 휴대전화에 맞아 얼굴 부상을 당했고, 찢어진 왼쪽 눈썹 부위를 몇바늘 꿰매는 시술을 받았다. 뉴욕경찰은 렉사에게 휴대폰을 던진 관객을 현장에서 체포했고, 휴대전화를 흉기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한편 2010년 1집 '생크 미 레이터'(Thank Me Later)로 데뷔한 드레이크는 힙합, 알앤비(R&B) 등을 아우르는 세계적 가수로 올라섰다. '테이크 케어'(Take care), '원 댄스'(One Dance) 등을 히트시켰으며 그래미 어워즈 4관왕을 비롯해 많은 수상 경력을 보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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