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16마력의 SAV ‘X1 M35i xDrive’ 공개

BMW가 소형 SAV, X1를 기반으로 한 M 퍼포먼스 모델 ‘X1 M35i xDrive’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X1 M35i xDrive는 3세대를 맞이한 소형 SAV, X1을 기반으도 더욱 대담한 외형과 강렬한 감성을 강조하고 우수한 출력의 매력을 과시한다.

실제 X1 M35i xDrive는 X1 고유의 앙증 맞은 소형 SAV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더욱 큼직한 에어 인테이크를 더한 바디킷, 검은색 디테일로 ‘시각적인 매력’을 더한다.

여기에 큼직한 M 휠과 거대한 브레이크 캘리퍼 등을 통해 주행 성능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후면 역시 대담한 바디킷, 듀얼 타입의 트윈 머플러 팁 등이 기대감을 더한다.

실내 공간 역시 X1의 구성 위에 M 퍼포먼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각종 디테일을 더했으며, 소재 역시 더욱 스포티한 매력을 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OS9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 스포츠 시트 등을 더해 ‘퍼포먼스 SAV’의 매력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또한 SAV의 특성에 맞춰 여러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X1 M35i xDrive의 보닛 아래에는 316마력과 40.8kg.m의 토크를 내는 2.0L 트윈파워 터보 엔진, 7단 변속기 그리고 xDrive를 조합해 우수한 운동 성능 및 안정감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5.2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며 M 부스트 모드를 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강조해 M 퍼포먼스의 매력을 한층 강조한다.

한편 X1 M35i xDrive는 오는 10월부터 미국 시장부터 판매되며 판매 가격은 4만 9,900달러(환화 약 6,500만 원)부터 시작된다.

모클 김학수 기자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