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대신 튀르키예 메시 영입→레알 마드리드 2023-24시즌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튀르키예의 신예를 영입한 가운데 다음시즌 선수 구성이 주목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현지시간) 아르다 귈러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6년으로 전해졌다.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한 아르다 귈러는 지난 2021년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김민재의 팀동료로 활약하기도 했다. 아르다 귈러는 지난달 열린 웨일스와의 유로2024 예선 경기에서 골을 터리며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18세 114일의 나이로 A매치 득점에 성공한 아르다 귈러는 역대 튀르키예 A매치 최연속 득점 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7일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다음시즌 예상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아르다 귈러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벨링엄, 추아메니, 발베르데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카마빙가, 알라바, 밀리탕, 카르바얄이 구성했다. 골키퍼에는 쿠르투아가 이름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달 영입한 공격수 호셀루 대신 호드리구가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할 것으로 점쳐졌다.
레알 마드리드 예상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8억 2200만유로(약 1조 1673억원)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 중 비니시우스의 시장가치가 1억 5000만유로(약 2130억원)로 가장 높았다.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미드필더 벨링엄의 시장가치는 1억 2000만유로(약 1704억원)로 두 번째로 시장가치가 높았다. 레알 마드리드 신예 아르다 귈러의 시장가치는 1500만유로(약 213억원)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 동안 음바페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았다. 음바페는 파리생제르망(PSG)과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재계약 없이 계약만료 기간까지 PSG에서 활약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음바페의 거취가 주목받는 가운데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5일 'PSG는 음바페에게 최후 통첩을 했다. 음바페는 7월 31일까지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PSG는 음바페가 재계약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시킬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다 귈러, 벨링엄, 호셀루, 음바페.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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